토픽 다이나팩 DX (DynaPack DX) 자전거 짐받이 가방 구매 후기~

자전거로 출퇴근을 시작한지 몇일째~

백팩을 메고 달리니 등과 어깨끈에 땀이 쫘~~악..

아무리 짐을 줄여도 어깨가 아픕니다...

자전거 전용 공중부양백을 사려다가 짐받이 가방이 좋다는 말에 이것저것 알아보기 시작..

우선 조건은.

*갈아입을 바지, 상의, 내의 

*아이패드 미니..

*지갑등등 

이것들은 담고 다닐 수 있어야 함..

가방 거치대도 알아보고 여러가지 알아 보던중 눈에 띄인 토픽 다이나팩 DX

오랜고민 끝에 포인트등을 써가면서 구매.ㅋ

용량이 9.7 리터 맘에듭니다.ㅋㅋ 

DX가 아닌 다이나팩은 4.5리터 이므로 큰걸 사실분은 DX인지 확인해 봐야 합니다.

완전 딱딱한 하드케이스는 아니라 밟거나 힘을 가하면 찌그러질 수 있는 재질임..

뭐 그렇다고 약하거나 하지 않음.. 말 그대로 일부러 밟거나 힘줘서 누르지만 않으면 됨.ㅋ 

중간 지퍼를 열면 확장도 됨.

구성품도 잘되어 있고 생각보다 공간이 넓어서 좋음~ㅎ

비오면 씌우는 덮게가 사진에서는 빠졌네요.ㅎ

좀 두꺼운 청바지와 티를 넣어봤는데 공간이 여유가 있음.. 

위에서 찍어서 그렇지 위쪽으로도 공간이 충분함.

싯포스트에 아답터 클램프 안에 있는 고무는 포함이 아니고 어디서 굴러다니던 것을 한번 덧댓네요..^^

고무가 없다면 테잎등으로 한번 바르면 기스등을 방지 할 수 있다고 어디선가 본기억이 납니다.

카본재질의 싯포스트에는 설치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실제로 달아보니.. 괜찮네요.ㅋ

자전거는 가성비짱으로 알려진 미소 부르고스 입니다. ^^

가방이 무게는 4.5Kg까지 견딘다고 합니다. 4.5kg 이상 넣을일은 별로 없을 듯 하네요.

누군가는 짐받이 가방등이 뽀대가 안난다고 하는데 글쎄요...

전 아무튼 대 만족입니다. 어깨도 자유로워 졌고 등에 땀도 잘 안나네요.ㅎㅎ

라이딩에도 그닥 방해받는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출퇴근시 갈아입을 옷등에 대한 부피 부담이 없다면 4.5리터 짜리 다이나팩도 좋을 것 같습니다. ㅎ